여행 / / 2023. 7. 11. 17:16

호치민 + 무이네 자유여행 가볼만한곳,일정추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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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. 휴가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유럽이나 미국의 비행시간이 부담이 된다면, '동양의 파리'라고 불리는 베트남에 호치민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?

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청사

베트남 호치민 여행지 

베트남 호치민은 옛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 프랑스식 건물이 많이 있습니다.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. 또한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로써 한국인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 호치민지도를 보기 위해선 군에 대해서 이해해야 합니다. 한국의 구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이 군으로 나눠져 있습니다. 그중 여행으로 가기 좋은 지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  • 1.2. 군 - 여행지로 가장 알려진 곳으로 호치민시 박물관, 벤탄시장, 여행자거리, 인민위원회 청사, 노트르딤 성당 등이 모두 모여있는 곳입니다.
  • 5군 - 현지 인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, 차이나타운이 있어 저렴한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.
  • Tan Binh - 공항이 있는 곳입니다.

호치민 근교 여행지 무이네

휴양지 느낌과 색다른 여행지를 원한다면 가까운 무이네를 여행지에 추가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. 무이네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슬리핑 버스와 밴, 기차, 프라이빗 카 서비스가 있습니다.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 원하는 종류의 방식을 선택하시고 미리 예약을 하고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. 무이네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  • 화이트 샌듄 -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선라이즈 투어를 예약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입니다. 새벽 4시 / 4시 반에 지프를 타고 가는 일정으로 어린아이가 있는 여행자라면 다음기회에 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레드 샌듄 - 일몰을 보는 곳으로 선셋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마지막에 볼 수 있습니다. 선라이즈로 투어를 신청하셨다면 가장 더운 시간에 레드 샌듄을 보러 가기 때문에 선크림과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.
  • 요정의 샘 - 미니 그랜드케년으로 불리는 곳이나 흐르는 물이 깨끗하지 않은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점,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아름답지 않다는 점이 많은 여행객들의 실망을 하는 곳이지만 기대 없이 한번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.
  • 보케거리 - 무이네의 번화가이지만 호치민에 비하면 동네이기 때문에 식사를 위해 들리는 정도가 좋습니다. 

보케거리를 제외한 모든 일정이 지프투어를 신청하면 한 번에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. 이외에 관광지들이 추가되어 지프투어를 도는데 개인적으로는 지프를 타고 덜컹거리며 다니는 것이 힘들어 화이트샌듄, 이중도로, 요정의 샘만 구경하고 나머지 투어들은 패스했습니다.

일정 추천

3박 5일 호찌민 + 무이네 일정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. 호치민은 보통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습니다.

  • 1일 차 - 밤에 도착했다면 1군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하며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  • 2일 차 - 호텔에 짐을 맡기고 호치민시 박물관, 벤탄시장 등 관광지 구경을 하고, 마사지를 한 번 받고 슬리핑 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갑니다.
  • 3일 차 - 새벽에 무이네에 도착해 짐은 호텔에 보관하고 선라이즈 투어를 합니다. 호텔로 돌아와 얼리체크인을 하거나 안된다면 호텔수영장을 미리 들어가 쉬거나 식사를 하시고 호캉스를 즐기는 걸 추천합니다.
  • 4일 차 - 아침 버스로 호치민으로 다시 돌아와 2군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거나 휴식을 하고 밤거리가 아름다운 인민위원회 청사 앞 동커이거리 구경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  • 5일 차 -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또는 다음날 새벽으로 넘어가는 일정이 많으므로 호텔에 짐을 맡기고 돌아다니거나, 짐을 맡아줄 수 있는 마사지 샵을 이용후,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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